방콕에서 열렸던 한 호텔의 오프닝 행사에 등장한 스파이더맨은 태국의 여성 스턴트맨으로, 이름에 걸맞은 고난도 벽타기 기술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위 사진).
장소를 바꿔 영국의 템즈 강에 출현한 영국산(?) 스파이더맨은 마치 걸리버라도 되는 듯 큰 덩치를 자랑했는데. 이유는 상대적으로 작은 배를 타고 있었기 때문. 영화 <스파이더맨> DVD가 영국에서 발매된 것과 때를 맞춰 소니영화사가 배를 타고 달리는 스파이더맨 차림으로 홍보에 나선 것이라고(아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