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군인들은 후세인의 침실에서 한 연예인의 포스터 사진을 발견하고는 아연실색했다. 그것은 분명 ‘팝계의 공주’로 일컬어지는 ‘영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섹시한 사진이었다. 그 사진은 한 연예잡지에 실린 대형브로마이드로, 이것이 붙어 있던 곳은 티그리스강가에 위치한 후세인 궁전의 침실 벽이었다고 한다.
물론 그의 궁전에서 나온 ‘미제물건’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사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브리트니의 사진이 발견된 방에서는 스누피의 포스터도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손자들이 뛰어 놀았을 아이들 방에서는 미국 장난감들과 인형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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