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건조업’이란 차로 고객이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 침구류를 살균건조시켜 주는 것으로, 습기가 많은 일본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창업 아이템이다.
또한 맞벌이부부가 늘어만 가고 있는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두꺼운 이불을 바깥에 내다말리느라 고생하는 바쁜 주부의 손길을 덜어주고 있어 더욱더 각광을 받고 있다.
‘선페트’라는 회사는 최근 ‘선크린 건조 시스템’이란 독자적인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원적외선을 이용한 급속건조를 가능케해 작업시간을 단축시켰다.
또 오존으로 살균·탈취기능까지 강화했다. 이 업체에서는 이불 건조뿐만 아니라, 이동식 사우나부터 집안청소, 차량 청소 등 최신식 과학적 설비와 방법을 동원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나운영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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