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미 케이블TV VH1의 <디바스 듀엣 2003> 라이브 공연차 라스베이거스에 머물고 있던 휘트니가 코에 지혈용 붕대를 감은 채 이비인후과를 나서는 모습이 미 대중지 <스타>에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남편인 바비 브라운과 함께 마약 중독자라는 오명에 시달려온 탓에 이런 의혹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태.
또한 주치의로부터 “계속 마약을 흡입할 경우 코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휘트니가 이를 무시해 왔다는 것이 주위의 설명이다.
하지만 그날 공연에서 시원스레 목소리를 뽑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본 팬들은 의심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오른쪽 사진은 <디바스 듀엣 2003>에서 시원한 가창력을 들려주지 못해 마약흡입설에 대한 세간의 의심을 떨치지 못한 휘트니. 옆은 남편 바비 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