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와 벤 | ||
제니퍼가 첫 번째 남편 션 퍼피 콤브(퍼프 대디)과 헤어진 것은 션의 무지막지한 바람기 때문이었다.
“나는 매일 울었고 돌아버릴 것만 같았다. 그것이 나의 인생을 점점 어지럽게 만들었다. 내가 그에게 원했던 것은 작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알콩달콩 사는 것이었다.”
션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허탈함에 빠진 그녀에게 크리스 주드라는 사내가 나타났다. 크리스는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덕분에 그는 그녀의 두 번째 남편이 된다.
“짜증나는 관계에서 벗어나서 달콤한 사랑을 만났어요. 그는 아주 신선했어요. 그는 진짜 좋은 사람이었어요.”
그러나 주드의 달콤함이 곧바로 느끼함을 느낄 정도로 너무 심했던 것일까. 제니퍼는 그와 결혼한 지 10개월 만에 주드를 차버리게 된다. 그리곤 이내 자신의 옆구리에 할리우드 최고의 지성파 배우이자 백인남자인 벤 애플렉을 꿰차게 된다.
그녀의 애정사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제니퍼의 엄마는 “사랑에 있어서만은 지독하게 운이 없었던 내 딸에게 벤 애플렉과의 결혼이 행운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벤은 제니퍼의 수호신이고, 제니퍼는 벤의 천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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