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장에서 인터뷰를 하던 도중 특유의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오버를 한 캐리의 이런 행동을 본 주위 사람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고. 특히 다리를 벌린 채 널부러진 여성을 보고는 “무슨 레슬링 시합이라도 하는 줄 알았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한편 바닥에 나뒹군 여성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여유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과연 속마음도 그랬을까. 혹시 “아무리 대스타라고는 하지만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라며 속을 끓였을지도 모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