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의 왕립공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3D 애니메이션 전화기’를 개발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전화기는 청각장애인이 상대의 입술 모양을 보고 대화 내용을 파악한다는 점에 착안한 비디오형 전화기.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비디오에 나타난 애니메이션 얼굴이 실제로 말하듯 입술을 움직여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이때 입술뿐만 아니라 혓바닥, 심지어 턱의 움직임까지 그대로 재현하기 때문에 대화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