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 하차한 구혜선 대신 배우 장희진이 긴급 투입됐다.
24일 제작진 측은 “구혜선의 후속 배우로 장희진을 섭외했다. 현재 촬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희진은 구혜선이 맡았던 주인공 정해당 역을 맡아 7회부터 출연한다.
구혜선 대신 정해당 역을 연기하게 된 장희진은 “큰 역할에 투입되는 만큼 부담이 가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구혜선 씨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6화까지 방영한 상태로 배우가 바뀐 것이 드라마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MBC<당신은 너무합니다> 촬영 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병원 검진 결과 구혜선은 알레르기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였다.
결국 소속사와 제작진 측은 구혜선의 드라마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