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인’이라 해서 미국처럼 실제로 차를 타고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 기존의 영화관 좌석을 BMW자동차 모조품으로 설치한 것. 차는 2인승의 경우 BMW507, 4인승은 크라이슬러 뉴요커로, 좌석에는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돼있다. 핸들과 계기들은 없지만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요금은 입장료 1백50바트(약 4천5백원)와 식사비를 포함해 평균 요금은 3백바트(약 9천원) 전후로 현지 젊은 연인들과 방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김미영·나운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