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창 리우가 이끄는 연구진이 개발한 ‘똑똑한 벽돌’은 건물의 상태를 자가 점검하는 최첨단 벽돌이다. 벽돌 속에 설치되어 있는 ‘온도 및 움직임 센서’를 통해 항시 건물의 상태를 측정하기 때문에 간혹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나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하지만 문제는 가격. “벽돌 한 개당 가격이 적게는 1백달러(약 11만원)에서 많게는 1천달러(약 1백17만원)까지 치솟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창은 말한다. 이 벽돌은 앞으로 실험을 더 거친 후 상용화될 예정. 조만간 작은 칩 형태의 모습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