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사업을 보면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532억원(20곳),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108억원(9곳),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872억원(69곳), 하수관로 정비사업 1727억원(71곳), 도시침수대응사업 346억원(7곳), 구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162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25억원(9곳) 등 206개 사업이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 가운데 한정된 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구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2018년까지 구미시 하수처리장에 총사업비 101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에 방류되던 하수처리수 9만t을 정제처리 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디스플레이, ㈜효성 등의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잔여 사업비 162억원을 신청했다. 내년 준공 후 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이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청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침수대응사업은 상습침수 피해지역의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포항시 등 8개 시·군에 총 2695억원을 집중 투입하는데, 하수관로 정비, 빗물펌프장, 저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내년도 국비예산 346억원을 신청했다. 우기 전 성주·고령·봉화 등의 사업을 조기 준공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현재 79% 수준인 하수도 보급율을 2020년까지 85%까지 끌어 올리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집중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환경산림자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하수도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대응팀을 구성해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도 김원석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내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별로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신청한 국비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특히 주요 현안사업은 시·군과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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