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의 스티븐 메칭어 성형외과 박사가 연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눈썹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슈퍼모델 버금가는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할 수 있다.
메칭어 박사는 “1백 명의 슈퍼모델과 1백 명의 일반 여성들을 디지털로 비교 분석한 결과 흥미로운 점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이 두 집단의 미묘한 차이, 즉 눈썹의 생김새가 다르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눈썹을 뽑고 새로 그린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분명 “잘못 그리고 있다”라는 결론인 셈. 즉 93%의 일반 여성들의 경우 눈썹이 눈을 따라 가다가 얼굴의 측면을 향해 위로 솟아올라 있는 반면, 98%의 슈퍼모델의 경우에는 눈을 따라 둥글게 그려져 있었다.
지금 거울을 보고 자신의 눈썹을 한 번 살펴보자. 만일 지나치게 위로 솟아오르게 그렸다면 한 번 바꿔 보는 것은 어떨는지.
김미영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