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군이 내놓은 새로운 ‘후세인 체포작전’은 우습게도 ‘할리우드 패러디 포스터’를 제작해 후세인측을 광분케 하는 것.
시리즈로 제작된 이 포스터 중에는 섹스 심벌인 영화배우 자자 게이버의 글래머 몸매에 후세인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위), 엘비스 프레슬리와 후세인을 합성한 사진(아래) 등이 있다.
하지만 티크리트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보병부대가 고안해낸 이 체포 작전은 일부 지역의 미군 사령관들로부터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너무 공격적이고 불쾌하다”는 것이 그 이유. 과연 이 엽기적인 작전이 성과를 거둘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