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 국민 대상 도정 아이디어 공모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자유주제 접수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는 도정 현안에 반영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특정주제 뿐만 아니라 주제 제한 없이 도정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유주제 제안을 함께 받아 일반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도는 특정주제로 최근 사회에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착안해 ‘나만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선정했다.
 
공유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하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해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자유주제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민시책 등 주제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전라남도 누리집 또는 국민신문고에 등록하거나 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경진대회를 통해 채택 여부와 등급을 결정한다.
 
최종 시상은 10월께 이뤄지며, 상금은 금상 200만~300만 원, 은상 100만~200만 원, 동상 50만~100만 원, 장려상 30만~5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 정책기획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