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백창현 학생, 한상현 교수, 김수빈 학생, 조원길 교수가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서울대
[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한상현 교수(국제통상학과)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국 GTEP사업단 10기 수료식에서 무역인프라 구축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백창현(국제통상학과 4년) 학생과 김수빈(글로벌지역문화학과) 학생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상현 교수는 “글로벌지역문화학과, 관광경영학과, 국제유통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글로벌 무역인으로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밝은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창현 학생은 “GTEP 활동은 단순히 스펙을 쌓는 것을 넘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고 중소기업을 도와 우리나라 무역발전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잊지 못할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 GTEP사업단(단장 조원길 교수)은 지난 2009년 3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8년간 약 230명의 글로벌무역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2017년 현재 9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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