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대회 참가자들 | ||
지난달 열렸던 ‘2003 세계 턱수염 및 콧수염 경연대회’에서는 매년 그랬던 것처럼 신기하고 다양한 모양의 콧수염을 기른 사람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렸던 이 대회는 말 그대로 가장 멋진 수염을 기른 사람들이 모여 경합을 벌이는 대회. 저마다 특이한 형태로 자란 수염을 누가 더 얼마나 개성 있게 연출하는가 하는 점이 가장 큰 관건이다.
우승은 독일 출신의 칼 하인즈 힐레가, 그리고 2등은 영국의 앨프 제럴드가 차지했다.
사진들은 1백20명의 후보들 중 가장 인기를 얻었던 후보들의 모습이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