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립 댄서들이 무대 위에서 잡고 이리저리 몸을 흔드는 기다란 봉을 사용하여 춤을 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영화배우 쉴라 켈리(39)가 고안해낸 이 새로운 운동법은 현재 캘리포니아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커다란 호응을 얻으며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
그렇다고 옷을 벗거나 음란한 춤을 추는 것은 절대 아니다.
켈리는 “비록 스트립 댄서들이 무대 위에서 춤추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결코 남성들을 위한 운동이 아니다. 바로 우리 여성 자신들의 몸매를 가꾸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