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도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주관해 공모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시·군간 상생·협력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주민들과 밀접한 일자리, 교육, 의료,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올해 총 12개 사업(2015년 선정 7개, 2016년 선정 5개)에 64억 원(총 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에 선정돼 계속 추진하는 7개 사업은 ‘공예디자인 창조벨트조성’사업(청주·보은·증평·진천·괴산)을 비롯해 ‘키즈 라이브러리 카페조성 및 운영(제천·단양)’,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사업’(영동·보은·옥천), ‘꿀벌랜드 조성사업’(괴산·증평·진천·음성), ‘산골마을 OK! 행복버스 운영’(영동·김천·무주), ‘소백산권 천연생약제 기반 활성화사업’(단양·영주·영월), ‘제대군인의 사회진입 및 정착을 위한 생애전환프로젝트’(옥천·대전·계룡) 사업이다.
지난해에 선정돼 계속 추진하는 5개 사업은 ‘항공인프라 활용 “비상의 꿈” 프로젝트’(청주·보은·증평·진천·괴산)를 비롯하여 ‘당뇨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사업’(충주·제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진천·증평·괴산·음성), ‘소백산권 3도 접경상수도 설치사업’(단양·영월·영주), ‘소규모 식품파일럿 플랜트 설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옥천·대전·논산)등 이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 시군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생활권을 토대로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주민 밀착형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신규로 도입되었으며, 우리도는 총 23개 사업(11개 사업 완료), 348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도·시군간 경계의 벽을 허물고,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으며, 다양한 유형의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도민 모두가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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