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아름다운 문화재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한국미술사 강좌로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대전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3개의 주제로 나누어 한국미술사의 큰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청동기시대 바위그림과터 섬세함의 극치로 신의 기물이라 불리는 다뉴세문경에 담긴 선사인들의 염원을 알아보고 2부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와 석굴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통해 삼국시대 종교를 담은 미술을 살펴본다.
마지막 3부에서는 불화, 고려청자, 조선백자, 동궐도를 통해 고려-조선시대 미술에 담긴 의미를 알아볼 예정이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미술사학계 최고의 학자들이 우리 문화재를 통해보는 한국미술사에 대해 쉽고 유익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myouk@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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