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아 로버츠와 남편 대니. | ||
곧 개봉할 예정인 <모나리자의 미소>에서 자유분방한 선생님 역할을 맡은 그녀는 요즘, 예전에 사랑했던 몇몇 남자들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이유를 좋은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영화촬영 스케줄로 지나치게 바빠 남자와 함께할 시간도 드물었고, 몸도 무척 피곤했기 때문이었다는 것.
그래서 이번에는 다시는 그런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을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니 모더와는 하루 24시간 중 21시간을 함께 보낸다. 줄리아와 대니는 그들이 만나기 전의 자기들 인생은 지금과 전혀 다른 것이었다고 말을 하고 있다. 바로 그것이 자신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이유라고 말하고 있다. 줄리아는 대니가 전 부인과의 법적 관계를 완벽하게 끝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개의치 않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하면서 2주년을 맞기 전에 꼭 아이를 갖자고 맹세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함께 꼭 붙어 있으면서 불철주야 아이를 갖기 위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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