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아담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서 미아 발생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안내방송과 경보를 발령하고 출입구를 봉쇄해 10분 내에 집중적으로 수색하는 제도이다.
이번 훈련에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직원들이 참여하여 미아접수, 발생상황 전파, 출입구 감시 및 수색절차까지 4단계 순서로 실전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미아가 발생하면 무전기를 통해 파크 내 직원들에게 즉각 전파되고 전 공원 내 코드아담이 발령되며 테마파크로 나가는 모든 출입구가 봉쇄된다.
이후 코드아담 매뉴얼에 따라 담당별 구역을 지정하여 파크를 집중수색하고 안내방송과 CCTV 화면을 통해 아동의 동선확보와 인상착의 등을 파악하게 된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종아동 방지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안심하고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며 매년 코드아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미아가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실종아동이 발생치 않는 안전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