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인간관계가 탁월한 샐러리맨은 두려워할 것이 없다. 어딜가도 성공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주간지 <주간겐다이>가 소개한 리스트를 통해 상사와 부하직원, 거래처 사람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성격별 대처법을 알아보자.
자신의 업무는 물론, 나와 관련된 사람들이 과연 어떤 타입의 사람인가 알 수 있다면 더 원활한 인간관계를 쌓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진단요령은 이렇다. 상사, 부하, 거래처의 세 가지로 구분된 설문을 읽고 해당되는 사항을 모두 체크한다. A B C형 중 가장 많이 체크된 타입을 결과해설 부분에서 찾아보면 된다.
◆상사 타입 진단
- A형
□심한 언행을 하지 않는다.
□남의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러 가면 돈을 잘 낸다.
□무슨 일이든 자신이 생각한 대로 하고 싶어한다.
□사람을 넓게 사귀는 것보다 깊게 사귀는 것을 중시한다.
- B 형
□남에게 동정적인 말을 자주 건넨다.
□순간적인 판단력이 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싫을 때의 차이가 크다.
□업무에 있어서 동료의식이 강하다.
□사교적이고 인간관계가 폭넓다.
- C 형
□일을 끈기 있게 한다.
□상식이 풍부하고, 행동의 맺고끊음이 분명하다.
□무슨 일에도 느긋하고 천천히 시작한다.
□상사라기보다 좋은 선배로서 함께 할 수 있다.
□의례적인 인사와 태도를 중시한다.
◆부하 타입 진단
- A 형
□한 잔 하러 같이 가자고 해도 거의 안 간다.
□일 이외의 것에 흥미가 있고 또한 아주 열심이다.
□평소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가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도통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먼저 상담을 청해 오는 일은 거의 없다.
- B 형
□무리한 제안에도 응해 준다.
□같은 세대가 아닌 사람들과도 두루두루 친하다.
□기분이 좋을 때와 나쁠 때의 차이가 심하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
□다른 사람과 연락하는 일을 꼼꼼히 챙긴다.
- C 형
□일을 끈기있게 한다.
□상식이 풍부하고, 행동의 맺고끊음이 분명하다.
□무슨 일이든 여유를 부리며 천천히 시작한다.
□부하직원이라기보다 좋은 후배로서 지낼 수 있다.
□인사와 태도가 확실하다.
◆거래처 타입 진단
- A 형
□무리한 요구는 절대 받아주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깊은 관계를 요구해 오지 않는다.
□감정을 겉으로 표출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일에 대한 정열은 그다지 느낄 수 없다.
□만남에 관계없이 일은 일로 깨끗하다.
- B 형
□억지를 부리면 마지못해 받아준다.
□업무 외적으로도 관계가 좋다.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사교적이고 폭넓은 인맥이 있다.
□무슨 일이든 비위를 잘 맞춘다.
- C 형
□무리한 요구에도 끈기있는 교섭으로 해결책을 찾는다.
□상식이 풍부하며 행동의 맺고끊음이 분명하다.
□무슨 일에도 여유를 부리며 천천히 시작한다.
□거래처라기보다 좋은 동료로서 교류하고 있다.
□인사나 태도를 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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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기 - A형 B형 C형 중 가장 많이 체크된 타입 선택
[자기중심적인 A형]
이 타입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확실히 갖고 있으며, 소위 쿨하고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많다. 부하직원은 물론, 상사와 같은 주위 사람들과 상담하는 일이 적으며, 대신 자기 혼자 큰일을 맡아 힘을 발휘하는 타입. 반면 너무 자력으로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오히려 실마리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A형은 상대방의 감정을 잘 파악하지 못하며 감정이 격해지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일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처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화가 나지 않게 하는 것. 하지만 일단 언성이 높아지거나 감정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에는 이쪽에서 먼저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조용히 듣는 것이 좋다.
- 상사
A형 상사는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일은 적다. 그렇지만 속으로는 타인과 깊은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고 있다. 먼저 자신의 고민을 상사에게 이야기해 보라. 이렇게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는 관계를 쌓아 나감으로써 상사에게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 수 있다.
- 부하
A형 부하직원은 배려가 부족해서 상사에 대한 보고나 연락 등 일상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 더러 상사에게 “저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만”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하직원에게는 그때그때마다 보고, 연락하고 함께 상담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업무 외적으로는 부하직원의 취미에 관심을 갖는 정성과 여유를 보여준다면 부하직원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쉬워진다.
- 거래처
A형 거래처는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강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식사를 대접받고도 감사의 기분을 전해오기보다는 아주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기도 한다. 이 타입의 거래처는 사소한 일에는 눈감고 못 본 척 하고, 상대방의 배려도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단지 비즈니스 관계로 만나 교류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사교적인 B형]
이 타입에 해당하는 사람은 사람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협조성이 탁월하다. A형과 달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도 뛰어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사에 대한 보고나 연락, 상담은 아주 꼼꼼하게 챙기는 편이다.
다만 B형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 이상으로 인간관계를 넓히는 경향이 있어서 넓지만 얕은 인간관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B형은 사교적이기 때문에 애교 있고 가식 없는 화법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때문에 일을 떠나서도 인간관계를 유지하면 좋다.
- 상사
당신이 이 타입의 상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면 가급적 사교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 사귀는 기술이 나쁘면 상사와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상사가 형성해 놓은 인맥에 동참한다면 동료의식이 빨리 생겨 신뢰를 쌓을 수 있다.
- 부하
B형 부하직원은 사교적인 경향 때문에 무리한 제의가 들어와도 응해준다. 다만 상대방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가치관을 올바로 이해시키는 능력이나, 상대방을 이해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이 타입의 부하직원은 아직 일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거꾸로 접근하는 쪽에서 여유를 가지고 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 거래처
B형 거래처는 일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잘 갖는 편이다. 그러나 실제 업무에서 단 한 번의 실수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뢰에 흠이 가기 쉽다. 이 타입의 거래처와 평소 관계를 돈독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
[현실적인 C형]
A형과 B형을 합쳐놓은 C형은 안정적이고 확실한 타입이다. 하지만 세 가지 타입 중에서 가장 비율이 적다. C형의 경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일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다. 처음에 일을 시켰을 때는 성과가 눈에 띄지 않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두각을 나타내는 타입이다.
업무형 타입의 C형은 상사가 제일 신뢰할 수 있는 타입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가까이 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 상사
C형 상사의 경우 가지각색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각자의 상식과 규범으로 만들어놓은 자신만의 모델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벗어난 사람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때문에 우선 이 타입의 상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모델을 이해하고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 부하
C형 부하직원은 규범에 맞춰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루기 쉽다. 자신의 지시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한편으로 너무 ‘상식적’이기 때문에 상상력이 부족하거나, 유머가 부족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안정적인 일을 주면 잘해낸다.
- 거래처
C형 거래처는 견실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존재다. 모험적인 일과는 맞지 않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신뢰를 쌓는 타입이므로 서로가 힘을 합쳐 목표달성에 매진할 경우에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할 수 있다.
C형은 현실적이고 규범에 따른 행동을 하기 때문에 상식적인 행동으로 대하는 것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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