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무상으로 양수받은 저상버스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가졌다. 사진=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무상으로 양수받은 저상버스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23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특히 전동휠체어를 비롯한 모든 휠체어 선수들이 오르내리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된 장애인전용 특장차량이다.
그 동안 대회 출전 및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에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들의 이동문제가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저상버스는 오는 20일 세종시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5월 12일 개최되는 제3회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자 수송의 첫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저상버스의 운행으로 세종시 장애인체육 참여인구 증가는 물론 안전한 이동여건이 마련되는 등 선수들이 각종 대회 출전 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