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오른쪽)가 본인을 지지선언 한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씨와 악수하고 있다. 16.11.22.
김현철 교수 2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이 같이 말하며 “문재인 후보의 화합과 통합을 통한 적폐청산, 이런 주장들이 아버님께서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현철 교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치권에) 픽업한 분이 아버님이셨다”라며 “그러한 차원에서 문 후보도 어쨌거나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1987년도 통일민주당 당시 아버님이 김광일 전 실장을 통해 픽업하려 했던 사람이 노무현, 문재인 두 사람이었다”라며 “문재인 변호사를 먼저 픽업할 뻔 했다”라고 예전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