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사 스노우던(왼쪽),조지 클루니 | ||
리사는 최근 자신의 각종 자료가 들어 있는 노트북을 도둑맞았다. 문제의 노트북에는 개인적인 사진 파일이 무척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그 중에는 조지 클루니와 함께 한 뜨거운 모습의 사진도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힐튼호텔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의 섹스비디오처럼 민망한 사진들이 인터넷에 퍼질 가능성이 무척 높은 것이다.
올해 42세의 클루니는 속옷 모델 출신인 리사 스노우던을 2000년 스페인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두 사람은 런던에서 처음 데이트를 시작한 후 조지 클루니가 리사의 집에 들어가 살기까지 했다. 한때 두 사람이 정식으로 결혼을 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았을 정도. 그도 그럴 것이 리사는 밤에 조지와 침대에서 뒹구는 것이 너무나 좋고 그와의 섹스를 통해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한다고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바람꾼’ 클루니가 르네 젤위거와 웨이트레스 마리아 버트랜드 같은 여자들과 사랑에 빠지면서 끝이 났다.
본의 아니게 조지 클루니와의 뜨거운 모습이 공개될지도 모르게 된 리사 스노우던은 그래서 요즘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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