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실을 이용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소중한 가족에게 편지쓰기로 마음을 전하는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을 기념해 소중한 가족에게 마음을 편지지에 담아 편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그동안 배운 한국어로 서툴지만 정성으로 한자 한자 채워가며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편지지에 담게된다.
한국어교실 이용자는 “한국말이 어렵고 쓰기도 힘들지만 가족에게 말이 아닌 편지로 쓰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한국어를 배워야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행사가 가족을 되돌아보고 가족과의 긍정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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