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연간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 네 번째부터 BNK부산은행 홍성표 부행장, 부산시 박재민 행정부시장.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올해 개최되는 6개의 부산지역 대표 축제행사에 총 3억 7천만원을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1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서병수)와 관련 협약식을 가지고 부산불꽃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록페스티벌, 부산항축제, 부산해맞이축제,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등 6개 행사를 후원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그동안 관련 행사를 개별 후원해오다, 지역 대표 축제의 안정적인 개최를 위해 2015년부터 연간 후원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BNK부산은행 홍성표 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의 연간 후원으로 지역 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각광받길 바란다.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997년 설립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부산불꽃축제 등 총 7개의 축제를 주관하며 관람객 연간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연간 후원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은행 실내악단이 부산지역 곳곳에서 연중 무료 클래식 공연을 실시 중에 있고, 부산은행 본점에 BNK아트갤러리를 운영하며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역 메세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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