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좋은데이나눔재단(최재호 이사장)은 15일 창원시 무학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주)헤럴드에듀와 나눔문화 확대를 위해 ‘2017년 교육 나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식에는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무학그룹 회장), 안형배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 이정환 헤럴드 에듀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헤럴드에듀와 함께 부산과 경남의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사회배려계층 자녀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무상 영어 교육을 지원한다.
헤럴드에듀는 이들 학생들에게 영어를 매개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인 스템(STEAM)을 바탕으로 하는 체험수업과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비전 교육도 제공한다.
헤럴드에듀는 서울 관악영어마을을 비롯해 전국 5개 영어마을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NIE 기반의 온라인 영어교육 콘텐츠인 ‘잉글리시 큐빅’을 서비스하고 있다.
잉글리시큐빅은 주니어헤럴드의 시사영어를 활용해 읽기, 생각하기, 쓰기 과정을 EBS 스타강사들의 동영상 강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교육사이트인 ‘여민동락’을 비롯, 자기주도형 학습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지역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계층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무학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2017년 4월 기준 약 180억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다.
7년째 운영 중인 ‘좋은데이 희망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의 학생이 대학 졸업 때까지 최장 10년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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