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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주원은 출연 계기에 대해 “드라마 ‘용팔이’ 이후 다양한 작품의 대본을 받아봤다”면서 “그 가운데 ‘엽기적인 그녀’가 군대 가지 전 마지막 작품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원은 “그래서 이 작품을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한 거 같다”면서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팬 분들이 사극과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보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각별한 이유를 전했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차태현과 전지현 주연의 영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16년 만에 청춘 사극 드라마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귓속말’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 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