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줄리아 스마일리와 그의 아들 지미에게는 아주 특별한 애완동물이 한 마리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인 ‘피넛’이 바로 그 주인공.
언뜻 보기에도 강아지만한 크기의 이 말의 키는 불과 0.5m. 보통 크기의 말 옆에 서면 다리 중간 정도밖에 오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다.
하지만 작다고 우습게 보아선 안된다. 마을에서 열리는 경주 대회에서는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피넛’은 어딜 가나 대환영을 받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