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 13일 진주시와 맺은 ‘참진주사랑통장 업무 협약’에 따라 진주시 전입자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참진주사랑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참진주사랑통장은 향후 2년간 진주시로 전입 신고한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가운데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1년제인 정기예금은 가입자 전원에게 특별우대금리 0.20%p가 제공된다.
또 BNK경남은행 계좌를 통해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또는 공과금 2건 이상 자동이체하면 우대금리 0.10%p가 추가로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0.30%p까지 금리가 우대되면 최고 연 1.5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1년제ㆍ2년제ㆍ3년제로 구성된 정기적금은 가입자 전원에게 0.50%p 특별우대금리를 준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1년제ㆍ2년제ㆍ3년제 각각 최고 연 1.80%ㆍ1.90%ㆍ2.0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참진주사랑통장 가입은 신분증과 진주시 전입신고 사실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가입 금액은 정기예금 500만 원 이상이며 정기적금 월 1000원 이상이다.
마케팅기획부 김종석 부장은 “참진주사랑통장 출시가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진주시 시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진주시로 전입을 계획하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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