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유자나무 순치기, 거름뿌리기 및 주변 환경정리 등 으로 진행했으며 따가운 봄 햇볕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신보경남센터와 웅동농협은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두 차례 이상 지속적으로 일손부족 농가를 도와주고 있으며, 설·추석에는 불우이웃을 찾아가 위로하는 행복나눔행사도 함께하고 있다.
농신보는 담보력이 미약한 농어업인들에게 신용을 보증하여 보다 쉽게 농어업관련 대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금이며 농어촌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 농신보 김상운 센터장은 “올해 농어업인에 대한 보증편익제고와 보증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보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보증대상자를 직접 발굴하고 보증상담 및 보증서 발급안내를 해드림으로써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증 문턱을 낮추는 고객편의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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