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패션기업 세정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는 지난 2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웰메이드 매장에서 브랜드 엠베서더인 배우 정우성의 팬 사인회를 가졌다.<사진>
이번 사인회는 올 시즌 주력 상품 린넨을 키워드로 한 ‘굿맨 클래스’ 캠페인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사인회 현장에는 정우성을 보기 위해 찾아온 고객들은 물론, 주말을 맞아 쇼핑에 나선 사람들과 해외 관광객들까지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정우성은 화창한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짙은 그린 컬러의 린넨 셔츠와 화이트 팬츠로 시원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정우성이 선택한 헌터그린 린넨 셔츠는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의 시그니처 제품이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걷어 올린 소매는 린넨 셔츠의 강점인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며, 스타일리시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정우성은 격이 다른 팬 서비스로 현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 명씩 다정하게 눈을 마주치는 것은 물론, 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절한 답변도 잊지 않는 등 연예계 대표 ‘굿맨’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사인회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우성 존잘’, ‘멋짐폭발’, ‘반박불가 미모’, ‘패완얼’, ‘린넨 셔츠 패션갑’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최근 정우성과 함께 촬영한 린넨 셔츠 중심의 ‘굿맨 클래스’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사인회는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 정우성과 함께 브루노바피 린넨 셔츠 패션을 직접 제안하며,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우성이 선택한 브루노바피의 시그니처 린넨 셔츠는 전국의 웰메이드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정우성은 남북문제를 다루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에서 북한 요원 엄철우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등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