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주무관은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우수한 전략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산업혁명을 대비한 보건의료분야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으로 공공보건의료분야에 접목시켜 체계적인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우영옥씨는 그동안 시민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주민의 요구도에 적합한 공공보건 의료사업 추진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 받아왔다.
2015년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솔루션 ‘김해시와 SHOW하자’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성질환 및 조사감시 FMTP 평가대회에서 전국 1위의 성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12년, 2013년에는 음주폐해예방 프로그램인 ‘건강도전, 119’ 사업으로 전국 절주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또 2012년에는 ‘건강 365, 입 냄새 탈출 프로젝트’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당선되는 등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적용되어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과 질병예방 ․ 관리 강화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우영옥씨는 “이 상은 보건소 선․후배 공무원, 동료 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주민의 건강을 위해 밤낮 없이 열심히 달려온 결과이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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