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 회의 시간 활용해 풍수해보험 전문 설계사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최근 예상치 못한 경주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통장 회의 시간을 활용해 풍수해보험 전문 설계사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활천동, 진영읍, 내외동, 북부동, 삼안동, 장유1동이며, 상대적으로 취약계층 가입대상자가 많은 지역이다.
순회교육을 받은 이·통장들은 풍수해보험이 무엇인지, 어떤점이 좋은지를 확실히 알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들이 풍수해보험에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다짐했다.
풍수해보험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가입할 경우 본인 부담 보험료가 없으나, 자연재해로 재산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질적인 재난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국민안전처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주택(세입자 동산 포함)과 온실 등이며,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제외된다.
가입은 김해시청 안전도시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민간 보험사인 KB손해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일반가입자는 전체 보험료의 55%~62%를 정부에서 지원하여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료 부담 없이 풍수해 발생 시 정부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보다 훨씬 많은 보험금을 수령하게 되므로 실질적인 재난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며 “보다 많은 취약계층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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