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일요신문DB
[일요신문] 한혜진과 차우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차우찬의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우찬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이듬해부터 2008년까지 시즌에 출전, ‘차바시아’라는 애칭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6년 12월 4년 총액 95억 원을 조건으로 LG트윈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이적해 ‘95억 원의 사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그는 여자친구와의 혼인신고를 공개한 이력이 있다. 2015년 4월 29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그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나이로보나 연차로 보나 이제는 (내가) 잘 해야할 시기다. 혼인신고도 했고 더 늦어서는 안 된다”며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2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혼인신고를 한 상태였다. 이후 2015년 시즌이 끝난 뒤 결혼식을 올리려했으나 결혼식을 올리기 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혜진과 차우찬은 지인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