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거친 중·고등학생 16팀 참가 노래 솜씨 뽐내
27일 오후 2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본선대회는 중학생 4팀과 고등학생 12팀 등 16팀이 참가해 노래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순위를 가리는 경연형태가 아닌 공연자와 관람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형태의 페스티벌로 열린다. 참가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방과 후 다양한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이날 본선에 참가하는 16팀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보컬 93팀 121명과 밴드 20팀 115명 등 모두 113팀 1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예선을 통과한 팀이다.
이 대회는 방송인 한태양씨의 사회로 진행하며 ‘해피피플’ 초청공연이 열린다.
한편, 본선 참가팀에게는 참가학생들의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와 부상을 준다.
권영식 관장은 “이 대회가 학생들에게 음악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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