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당시 임신 6개월이었건만 그 어느 곳에서도 임산부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뽐냈던 그녀. 하지만 딱 한 군데만큼은 평소와 달라 보였다. 바로 놀라우리만치 빵빵했던 가슴이 바로 그것.
“오히려 임신으로 인해 커진 가슴이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는 그녀는 “사실 가슴이 빈약한 편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풍만한 가슴이 강조되는 의상 탓에 감독 역시 여간 신경을 썼던 것이 아니었다고. “감독님은 내 가슴을 보고선 오로지 ‘더 크게, 더 크게’라고만 말씀하셨다”고 말하는 그녀는 임신으로 인해 가슴이 커진 것도 모자라 여기에 패드를 덧대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출산 후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 위더스푼의 가슴은 요술이라도 부린 듯 아담하게 바뀌어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