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공약과 연계해 지역현안 해결 모색
시는 지난 29일 오전 9시 허성곤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분석 및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새 정부 출범일인 지난 10일부터 정책공약집·경남 지역공약(더불어민주당)을 심층 분석하고, 그 간 분석결과를 토대로 대선공약과 연계해 시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세부 실천방안을 보고회에서 최종 점검했다.
시정과 관련된 대선공약은 총 75건으로, 지역에 국한된 현안부터 일자리 창출, 저출산 문제 해소 등 전국 공통사항인 정부 역점과제까지 빠짐없이 검토됐다.
시는 ▲골든에어로폴리스(공항복합도시) 건설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김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생명, 자동차, 기계 특화) ▲가야역사문화도시 조성 ▲국도지선 지정(비음산터널) 등 지역현안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창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등 전국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공약도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시의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허성곤 시장은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역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야 한다”면서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잘 검토하여 적극적인 對정부 건의 활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ilyo33@ilyo.co.kr
-
‘제1회 지역사회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료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17 )
-
ONN닥터TV “올해 의사들이 꼽은 최대뉴스 ‘전공의 집단사직’”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52 )
-
[김해시] 홍태용 시장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0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