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30일오전 10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함께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 초등학생과 교사 30여명을 초청해 부산항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사진>
교사와 학생들은 BPA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를 타고 북항 일대를 둘러봤다.
특히 컨테이너선들과 하역 중인 컨테이너 크레인을 보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산항을 둘러본 학생들은 “부산항을 직접 보니, 규모가 정말 놀랍다. 세계에서 몇 번째로 큰 항만인가?”라는 등의 질문을 쏟아내며 부산항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표현했다.
인솔교사 A씨는 “부산항 체험 행사를 지원해 준 부산항만공사와 일본총영사관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부산항과 부산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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