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의 숨겨진 인물과 역사 스토리텔링 강연과 탐방으로 배워간다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6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부산의 골목, 근대 100년을 품다’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3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영도의 숨겨진 인물, 역사 스토리텔링’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실시한다.
박영구 동국대 외래교수는 14일과 2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도에서 만나는 근대역사와 사람들’과 ‘영도에서 열강의 역사와 근대 유물을 만나다’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어 28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동안 영도 해변길 일대를 탐방하며 우리 근현대사 속 영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김상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장소와 주제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 접근해보고 부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들의 인문·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학을 대중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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