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내용 관련 참고 사진.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6월 1일부터 하이패스 단말기와 선불하이패스카드(셀프형자동충전카드)를 부산·울산·경남지역 38개 총괄우체국에서 판매한다.
하이패스 단말기 오프라인 구매의 경우 기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속도로 영업점 등에서 가능했으나, 이번 판매를 통해 국민들은 보다 가까운 우체국에서 손쉽게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판매상품은 4~8만원대의 하이패스 단말기 인기기종 8종과 하이플러스 셀프형 자동충전카드다.
단말기는 고객에게 신청서를 받은 후 개통 처리를 거쳐 1~2일 이내에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될 예정이며, 고객은 제품 수령 후 별도의 개통처리 없이 차량에 거치만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우체국은 단말기 판매와 더불어 카드 판매를 병행함으로서 1회 방문으로 단말기와 카드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하이패스 판매를 통해 CO2 절감의 환경보호와 함께 국민 유류비 절감의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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