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캡쳐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8회에서 지현우는 콩나물을 다듬는 서주현을 구박했다.
지현우는 “콩나물 대가리를 그렇게 따면 어쩌냐, 뿌리엔 아스파라기산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고 말했다.
머쓱해진 서주현은 “감자채 볶음은 잘 한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지현우는 “나 감자채 볶음 안 좋아한다. 못 생겼다”고 말해 구박을 받았다.
그때 지현우는 서주현 머리를 풀고 머리를 손으로 묶어보는 등 이상 행동을 했다.
그러면서 임주은(윤화영)을 떠올리며 “에이, 다르네”라고 실망했다.
이 같은 사정을 모르는 서주현은 “왜 이렇게 열이 나냐”며 화끈거리는 얼굴을 참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