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2017. 6.7.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cpbc(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를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해선 내일 보고서를 채택하려 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봤을 때 충분히 자격이 되는 분은 바로바로 하려 하는데 김 후보자는 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현재 정책위의장도 기자들과 만나 “늦어도 내일 오전 10시에는 기재위 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다른 야당도 김 후보자가 장관직 수행을 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어 채택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