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은 이번 합의에 대해 “도민들에게 모든 일을 잘 협의해서 해결해 나가겠다는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하고, 오늘 그 시작을 둘이서 하는 것”이라고 회담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류순현 권한대행은 “교육협력관 파견을 요청하는 공문을 오늘 중에 발송하겠으며, 교육협력관의 재개가 교육청과의 협력을 여는 단초가 되고, 도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종훈 교육감은 “권한대행이 교육청을 찾아와 주신 것이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시작이 될 것이다. 앞으로 협의과정에서 교육청에서 해야 할 일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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