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노동자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노동계에는 A중공업 크레인 사망사고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고용노동부통영지청과 간담회를 4차 진행하였고(지청장 3회 참석), 제대로 된 진상조사, 신속한 산재처리 및 장기적인 부상자 치유대책 마련, A중공업 대표 구속, 작업중지 기간 중 모든 노동자에게 휴업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통영지청은 간담회 자리에서는 가능한 내용은 성실하게 조치하겠다고 답변하였으면서도 실제로는 고용노동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집회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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