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왼쪽)의 친구 밤색머리 여인과 파티를 즐기는 O.J 심슨. | ||
전 미식축구 스타이자 영화배우인 심슨은 아내를 죽인 살인 용의자로 몰려 일생일대 최대의 위기를 맞았지만 그것으로부터 벗어난 지금 매일매일이 즐겁기만 하다.
그는 최근 두 명의 아름다운 여자들과 술을 마시며 사랑을 즐겨 화제에 올랐다. 올해 57세의 심슨은 지난 6월5일에 마이애미 해변의 화려한 호텔에서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가졌다. 저녁 8시30분에 호텔에 도착해서 보드카와 샴페인을 밤 늦게까지 마셨다. 이날 심슨의 옆에는 지난 9년 동안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한 여자친구 크리스티 프로디가 있었지만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크리스티의 친구인 밤색머리를 지닌 미녀와 보냈다.
다음은 이날 밤 심슨의 행실을 옆에서 본 한 목격자의 전언이다.
“심슨은 아주 와일드한 밤을 보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밤 늦게까지 얘기를 했다. 특히 심슨과 한 여자는 얼마나 시끄럽게 춤을 추고 웃는지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하고 한번씩 들여다보곤 했을 정도였다.
▲ O.J 심슨과 밤색머리 여인의 밀담. | ||
1992년 아내인 니콜 브라운과 이혼을 하고 나서 심슨은 모델인 폴라 바베리와 데이트를 했으며 란제리 모델인 그레첸 스톡데일과도 사귀기도 했었다. 그러나 1996년 크리스티 프로디와 사귄 이후부터는 결별과 재결합 등을 반복하면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그날 모든 사람들은 그 여자가 심슨의 여자친구인 줄 알았지만 사실 크리스티가 여자친구라는 것을 알고 나선 무척이나 놀랐다고 한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