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사 전경
[제주=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이번 주 토요일인 17일 중앙중학교, 한라중학교, 탐라중학교, 제주고등학교, 제주서중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29개 직류에서 374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3973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0.6:1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오는 17일 오전 9시2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험은 지정된 시험 장소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제주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필기시험 장소 공고문에서 본인의 시험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시간 중에는 원칙적으로 화장실 이용을 할 수 없으므로 배탈, 과다 수분섭취 등 응시자 건강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고 시험시간 중에는 휴대폰 등 통신기기와 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공채시험은 7월28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8월31일~9월1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9월5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제주도는 올해 17일 374명, 8월 12일 연구·지도직 14명 등 총 388명을 채용 예정이며 9월23일 7급(행정·수의․감사)과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을 대상으로 하는 고졸자 경력경쟁시험, 15명 채용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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