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버스 운행개편 후 5월말까지 이용승객은 일일 평균 4171명에서 개편 후에는 4855명으로 평균 684명(16.4%)이 증가했다.
이용객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평일 운행간격을 기존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고 운행횟수도 104회에서 150회로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첫차시간을 기존 5시 55분에서 5시 30분으로 20분 앞당기고 막차 시간을 10시 55분에서 12시 20분으로 85분 늘리는 등 노선을 조치원읍 신안리를 경유 운행 하도록 개선한 것이 주 증가 요인으로 보인다.
공사는 출범 이후 배차간격 단축, 운행횟수 증회, 운행시간 연장 등의 운행개편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노력 하고 있다.
고칠진 교통공사장은“승객이 증가한 것은 세종시민들이 공사버스를 사랑해 주시고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버스 운영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승무사원들의 노력이 크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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