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나의 사건검색’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피고인 소환장이 성 전 시장에게 발송됐고 변호인들에겐 공판기일이 통지됐다. 검찰 공소장이 4월 13일 법원에 접수된 지 두 달 만이다.
성 전 시장은 법무법인 동인(담당변호사 여운국 이성은), 청암(담당변호사 도병수 김정태 조광묵)의 변호사 5명을 내세워 변론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진다.
2008~2013년 삼룡동 13만여 ㎡에 동호인용 야구장 4면 등을 건설하면서 용도 변경으로 땅값 상승을 부추겨 특정 지주들에게 토지보상금(540억원)이 과다하게 지급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17일 성 전 시장 자택, 개인 사무실 등 8곳을 압수수색 했고 3월 28일에는 성 전 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ilyodc@ilyo.co.kr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